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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03 오전 12:00:00 조회 : 1672
    단전이란?
작성자 : 관리자

 소설 ‘단’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후로 거의 20년 간, 단전이라는 말은 안 들어본 사람이 없을 것이다.

 기 수련을 조금이나마 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들은 단전을 만드는 것을 수련의 출발점으로 여긴다.

 그런데 말만 많았지 수 천년 동안 단전을 눈으로 본 사람은 없었다.

 그저 앵무새 지껄이듯 배꼽 세 치 밑에서 속으로 6~9cm 정도 들어간 부위라고 알고 있을 뿐이다.

그렇기에 눈으로 본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정말 불가능할까? 아니다. 단전은 볼 수 있다. 아니 보아야만 한다.

사진에 나와 있는 이상하게 생긴 배, 이게 바로 단전이다. 이 단전을 일컬어 ‘음양쌍도태’라도 한다.

                           (선요가 쌍도태)

 그럼 도대체 단전은 뭐냐?

 지금까지 무수한 기의 고수들이 나와서 한마디씩 했다.

 근데 웃기는 건, 단전의 뜻이 뭐냐고 묻는데, 동문서답으로 위치만 애기하던가 아니면 잘 난체 하는 건지 알아듣지 못할 말만 골라서 한다. 아마 자기들도 잘 모르고 떠들었을 거다.

 

 단전은 뜻은 간단하다.

기를 모으고 뿜어주는 ‘기로 이루어진 심장’이다.

 이렇게 간단한 걸 아직까지 얘기하는 사람이 없는걸 보면 정말 희한하다 (더 나아가 서글프다).

상술하면, 사람의 몸에는 두 개의 순환 펌프가 있다.

 

첫째는 피를 뿜어주는 것이고, 둘째는 눈에 보이지 않는 천지의 기운을 뿜어준다.

앞의 것을 ‘심장’이라 하고, 뒤의 것을 ‘단전’이라 부르는 것이다.

 

 그럼 기수련을 하여야만 단전이 생기느냐?

지금까지는 단전은 특수한 수련을 해야만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았다. 또 그게 진실인양 떠들어 댄다.

웃기는 얘기다. 심장이 없으면 죽는데, 피보다 더 중요하다는 기를 조절하는 단전이 없다면,

그게 죽은 놈이지 산 놈인가!

 

단전은 사람이면 누구나 다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난다.

두 살 이내의 어린 아이의 아랫배를 보면 단전이 눈에 보인다.

보이면 뭐 하나, 봐도 모르는 걸. 그 전에 봤어야 알지!

 여하튼 아기의 겨드랑이를 양 손으로 잡고 몸을 상하로 움직여 보라!

그러면 아랫배에 위 아래로 출렁이는 단전을 보게 된다.

잘 모르겠거든 당신 아랫배에 태극으로 생긴 진짜 단전, 즉 ‘음양쌍도태’를 만들어 보라.

그러면 알게 된다.

먹어본 것이라야 맛을 구별하는 것과 똑같다. 또 먹어봤어야 만들지!

 

왜, 크면서 눈에 안 보이냐?

이 얘기를 하기 전에 딴 이야기를 조금하자.

지금까지 기를 몸에 저장하려면 단전 그릇을 만들고, 그 그릇에 기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요즘 애들이 쓰는 말로 ‘뻥 구라’같은 얘기다.

단전은 기를 모으는 그릇이 아니고, 기가 모여서 무지무지 저장되면 그게 바로 단전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어디에 기를 모아야하는 문제가 남기는 하는데, 담 기회에 자세히 설명하겠다.) 알겠나?

여기서 심장과 단전이 차이가 나는 것이다.

지금쯤 아기 때 있었던 단전이 왜 눈에 보이지 않는지 머리 좋은 독자는 눈치를 깟을 것이다.

맞다.

기가 무지무지 저장되어 있을 때는 단전이 눈에 보였지만,

크면서 몸 안의 기를 곳감 빼먹듯 빼먹으면서 쪼그라들어서 보이지 않게 되었음을...

예컨대 마치 땅을 파고 파이프를 박아 지하수를 퍼 올려 쓰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지하수가 고갈되고,

그곳이 지하수가 모여 있던 곳인지도 모르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하튼, 좋다. 단전이 무엇이든 또 어떤 거든 무슨 상관이 있는가?

 

우리한테 실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늙으면서 단전이 쪼그라들면 어떻게 되는가에 있는 것이 아닐까?

어떻게 될까?

지하수는 수량이 작아지면 나오다 안 나오다 그렇게 된다. 마찬가지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서 단전에 저장된 기(氣)가 점점 소비되고 결국은 기(氣)가 막히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기(氣)막히면 죽는다’ 는 말이 있듯이, 어릴 때 저장된 기(氣)를 몽땅 다 써버리고,

결국 기(氣)가 완전히 막히게 되면 그 날이 제삿날이 되는 거다.

또 기(氣)를 다 써버리지 않았어도 기에 양이 적어지니, 단전이란 놈이 제대로 몸에 기를 뿜어줄 수가 없다.

즉 단전이 약해져서 기가 몸에 제대로 돌지 못하니까, 이런 저럼 병에 걸려 골골대게 된다.

 

뭐, 특별한 병에 안 걸려도 ‘정력’이 약해져 죽겠다는 둥, 맨 날 피곤하다는 둥, 한마디로 불쌍하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답은 간단하다.

단전을 다시 빵빵하게 만들면 된다.

단전을 빵빵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당연히 소비된 기(氣)를 다시 풍부하게 저장해야 한다.

이런 작업을 ‘축기(畜氣)’라고 한다.

돈을 저축하듯 기(氣)를 저축하는 거다.

그럼 지하수의 수맥이 높아져 펑펑 쏟아져 나오듯, 기도 온 몸을 쌩쌩 잘 돌게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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